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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모험의 길, 스페인으로

스페인으로 떠나게 된 건 한국교육방송의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기 위해서였다.

처음 가보는 나라, 스페인. 알고 있는 것은 투우나 플라멩코, 축제 등 상식의 수준을 넘지 못했다.

5월은 스페인 전역에서 축제가 시작되는 가히 축제의 달이라고 한다. 방송작가가 분명 재미있을 거라고 넌지시 일러준다.

그래, 가볼까나? 처음에는 말리라고 하는 오지에 가까운 곳을 권해서 거기 가면 무얼 하냐고 물었다.

사막에서 낙타와 야영을 하는 거라고 듣자마자 얼굴이 허옇게 질려 오들오들 떨었던 나.

그래서 좀 더 문화적인 곳을 추천받았는데, 그곳이 바로 스페인이다.

프랑스 미술기행도 선택지에 있었지만 얼마전 파리를 다녀왔기 때문에 덜 매력적이었다.

그래서 방긋방긋 웃으며 다녀오겠다고 수락을 했다.

내가 너무 좋아하자 한마디 주의사항을 던진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방송인 만큼 절약해야 하는 부분이 많다는 것.

한마디로 쾌적한 여행만을 상상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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