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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어리석구나.
정말. 끝까지 잘 싸워야 해!
비열한 인간들에게 한방 먹이라구!
나도 모르게 소를 응원한다.

네로 황제는 사람들을 원형경기장에 넣어 사자밥이 되게 했는데,
투우는 그런 짓거리와 비슷한 정신에서 나온 것 같다.
소가 불쌍해서 더 이상 볼 수가 없다.
드디어 쓰러지는 소.

검은 몸 위에 가득한 검붉은 피! 세상에! 가슴이 아프고 먹먹하고 슬프다.
눈물이 난다. 놀이거리를 삼아 생명을 앗아가도 항의할 힘이 없는 것들에 대한 공개적인 폭력.
그 폭력을 이미 나는 다 보았다.

투우가 어떻게 해서 시작되었는지 물으니 세 살쯤 되는 소는 가장 공격적이라 종종 사람들을 해친단다. 그래서 그런 소를 잡는 것에 예술성을 접목시켜 만든 것이 투우란다.

그리고 사람이 죽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편파적으로 생각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내가 싫다고 해서 남들도 마땅히 싫어해야 한다고 강요할 수도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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