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마드리드에 도착하자 차분하고 도회적인 공항의 분위기에 일단은 안심. 휴,

그러면 그렇지, 책이 과장이 심했을 거라니까.

나는 다시 평소의 내가 되어 짐을 찾아 시내로 들어가기 위해 택시를 탄다.

찐빵의 말대로 수도다운 분위기다.

빈이나 뮌헨처럼 조금은 어둡고 단정하고 정갈한 도시. 그럼 아까 책에서 본 이야기는 스페인의 시골을 말하는 걸까? 우리가 오늘 묵을 곳은 시내 한가운데의 호텔.

의외로 고급스러워 기분이 좋다. 정갈한 트윈 침대와 유럽 스타일의 예쁜 창문. 몸을 튕기며 침대에 앉아본다.

피곤하지만 눈에는 점점 불이 켜지는 기분이다.

하루를 묵는 호텔이지만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나.

흐뭇하고 의기양양하다.

오랜만에 여행을 하는 친구도 호기심 어린 마음을 감추지 않고 마드리드 거리를 빨리 걸어보고 싶어 한다.
Write your message and submit
« PREV : 1 : ··· : 55 : 56 : 57 : 58 : 59 : 60 : 61 : 62 : 63 : ··· : 77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