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차가운 개인주의가 아니라 정감 어린개인주의로 남에게 쓸데없는 관심을 갖지 않는 바르셀로나의 분위기와 자유로운 환경이 천재들을 키웠다나.

그래. 사사건건 남의 눈치를 봐야 하는 환경에서 천재가 날 리 없다.

그 말에 수긍하며 우리는 다시 걷기 시작한다.

저녁을 먹어야지.

모로코 음식을 먹으러 가잔다.

물론 오케이다! 다시 구불구불한 골목을 지나 중세의 성당을 지나 그라피티 가득한 벽들을 지나 CCCB근방의 아랍 음식점에 들어간다.

케밥 비슷한 쌈을 주문한다.

의외로 맛있다.

다시 교수님의 강의가 이어진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이 아니란다.

표준어인 스페인어보다도 카탈루냐 지방의 말이라는 뜻의 카탈란을 쓴다는데.

정말로 메뉴판을 보니 두 가지 말로 쓰여 있다.

남편 되는 분은 아예 독립운동을 하고 있다는 말에 음식이 목에 콱 메인다.

뭐라고요?!

이건 부산이 한국에서 독립을 한다는 이야기만큼 쇼킹하다.

수도의 눈치 따위는 보지 않고 전혀 다른 문화라는 수많은 열매를 맺은 바르셀로나 화이팅!

점점 더 바르셀로나가 좋아진다.

독립 운동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자못 흥미진진하다.

Write your message and submit
« PREV : 1 : 2 : 3 : 4 : 5 : 6 : 7 : 8 : ··· : 66 : NEXT »